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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교 SW 교육 의무화 … 초·중·고 수학 학습량 줄어
2015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중학생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‘정보’ 교과를 필수로, 고등학생은 인성교육을 위한 ‘연극’ 교과를 선택으로 배우게 된다.교육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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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교 1등의 책상] 수학 문제 만들어 친구들 나눠주는 게 취미예요
서울 단대부고 2학년 류현호군수학 재밌다 생각이 실력 키우기 첫걸음국어·영어는 교재 6~7번 반복 암기지문 확실히 이해해야 문제 술술 풀려김자영(52·서울 대치동)씨는 10여 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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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] '여학생 6명 추행' G고 교사 재판에 넘겨져
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공립G고교의 교사 중 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.서울서부지검은 아동·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(위계등 추행) 혐의로 공립G고교 고모(54)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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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어는 매력 코리아 알리는 고속도로” 한국 문화상품 1위 한글 보급 힘써야
지난 3일 태국 방콕시 슥삭나리여고 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 보여주고 있다. 한국어 교사 삿추껀 깨우추와이(가운데)는 “한글을 배우는 태국 학생이 부쩍 늘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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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력] 한국 대표 매력은 한글
지난 3일 오후 4시 태국 방콕시의 쓱싹나리여고 외국어 교실. 한국어 교사인 쌋추껀 깨우추와이(26)가 "안녕하세요" 하고 인사하자 고교 4학년(한국에선 고1) 학생 24명이 "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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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클리 이슈] 3D PRINTER
[3D 프린터 |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계. 재료를 아주 얇게 쌓아가면서 물건의 형상을 만드는 적층형 제조 방식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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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수 권하는 수능 … 대학 1학년 때 자퇴·휴학 5만명
올해 고려대 사범대에 입학한 김모(19)씨는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뒤 대입종합학원에서 수학능력시험(수능) 준비를 하고 있다. 입학금 100만원과 한 학기 등록금 350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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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엔 늦은 나이 없어 … 89세 스승의 인생 강의
“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옛말이 있어. 한 가지 일에 정진하면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이지.” 지난 14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본관 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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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결] 고3 기말고사 시험문제 알려준 교사 해임 '적법'
한 지방 사립고등학교 수학교사인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출제한 3학년 기말고사 문제를 자신의 학급반 학생들에게만 미리 알려줬다. 수학시험 24개 문항 중 14개 문항과 동일하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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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꿈꾸는목요일] 중소기업 명단 나눠준 경영학 교수님 “강의실 밖서 배워라”
지난 15일 계명대(성서) 뮤직프로덕션과 학생들이 ‘뮤직프로덕션 캡스톤 디자인’ 수업을 위해 강의실에 모였다. 학생들은 현장으로 나가 수요자가 원하는 공연을 조사·기획한다. ‘행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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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·영업 전문가는 무역협회, 대기업 출신은 KOICA 두드려라
반퇴 세대를 위한 해외 이주 지원 프로그램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. 이 때문에 여전히 경쟁률이 높다. 그만큼 발품을 많이 팔고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간다. 고용노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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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대학 리포트] UC버클리, 사회공헌 고민하는 미국 최우수 연구대학
江南通新이 ‘해외 대학 리포트’를 새롭게 연재합니다. 대원외고·경기외고·청심국제고·한영외고·외대부고·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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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워드로 보는 사설] 긍정의 역사관 vs 다원적 관점의 역사관
역사 교과서 발행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. 2018년부터 고교생이 배우는 교과서를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(國定)으로 할지, 현행처럼 민간이 다양하게 만들면 국가가 심의·승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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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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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어린이 마음속 상처, 3D 프린터가 약 됐죠
신기운·강제욱·하석준·임도원 작가로 구성된 ‘예술과 재난’ 팀(왼쪽부터). 네 사람은 지난달 일주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에 갔다온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저마다 새로운 작품 활동들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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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역사 교과서는 다양한 시각 담아내야
이만열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. 이를 보면서 몇 년 전 교과서 채택에서 망신을 당했던 교학사 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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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 교과서 논란, 양질의 콘텐트가 해법이다
중·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(國定化) 문제가 점입가경이다. ‘올바른 역사 교육’이란 본질은 온데간데 없고 정쟁과 이념 대립만 요란하다. 당정과 보수단체는 현행 검정(檢定)의 좌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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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연구진 전원 “국정화 안 된다”
새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 기준을 만드는 학자와 교사들이 11일 ‘국정화 반대 입장’을 발표했다. 국가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(국편)의 의뢰를 받아 한국사 교과서 집필 방향을 만들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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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] 국민훈장 동백·목련·석류장(3명)
◆동백장=장만복(73·사진) 안양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은 지난 29년간 범죄예방활동·갱생보호사업 등을 지원했다. 갈 곳 없는 출소자 40여 명의 취업을 돕고 출소자 합동결혼식, 교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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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한 일 복잡하게 풀어볼까 … 커피 한 잔 따르는 데 17단계
‘버츠 교수와 자동 냅킨’. [사진 루브 골드버그]한양대 기계공학부에 다니는 장재혁(26)씨는 대입 전공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. 건축이나 토목을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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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의교육 수단 '골드버그 장치'…간단한 일 복잡하게 하기
한양대 기계공학부에 다니는 장재혁(26)씨는 대입 전공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. 건축이나 토목을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결국 전공을 기계공학으로 선택했다.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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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전교 10등인데 대학 못 가는 고3 줄리, 합법 체류 기회를
검은 피부에 큰 눈, 배배 꼰 레게 머리의 고3 소녀 줄리(18). ‘고향’은 서울이고 지금은 전남에서 학교에 다닌다. 불법체류자인 나이지리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. 성적은 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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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체류자, 세습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…'임의번호' 등의 방안 마련 시급
검은 피부에 큰 눈, 배배 꼰 레게 머리의 고3 소녀 줄리(18). ‘고향’은 서울이고 지금은 전남에서 학교에 다닌다. 불법체류자인 나이지리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. 성적은 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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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교수들,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…"역사교육 본질에 정면 위배" 지적
서울대학교 역사 교수들이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고 나섰다. 2일 서울대 국사학과, 역사교육과 등 역사 관련 5개 학과 교수 34명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한다는